Title
내적 지향 성격 재미 한인 목회자의 설교 스트레스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A phenomenological study on stress experiences in preaching among Korean pastors with
introversive personality in America
Author
Young Jong Woo
Date
12-2021
Department
Counseling Department
Degree
Doctor of Clinical Pastoral Counseling
Chair
Jinse Kim
Keywords
Preaching Stress, Introverted Pastors, Phenomenological Study
Recommended Citation
우영종. (2021). 내적 지향 성격 재미 한인 목회자의 설교 스트레스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
박사학위논문, 버지니아 워싱턴 대학교. 버지니아, 미국.
Woo. Y. J. (2021). A phenomenological study on stress experiences in preaching among Korean
pastors with introversive personality in America . [Doctoral dissertation, Washington University of
Virginia].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내적 지향 성격 설교자들의 스트레스 경험을 현상학적으로 기술함으로 내적
지향 성격적 설교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목회자들을 돕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연구자는
질적 연구 방법 중 경험의 의미를 파악하는데 주목받고 있는 연구방법인 폴 프랜시스
콜라지(Paul Francis Colaizzi)의 기술적 현상학적 연구 방법을 채택했다. 연구자는 본 연구를
위해 연구 문제를 첫째, ‘내적 지향 성격 재미 한인 목회자가 경험한 설교 스트레스는 무엇인가?’
둘째, ‘내적 지향 성격 재미 한인 목회자가 경험한 설교 스트레스 대처 유형은 어떠한가?’로
정했다. 연구자는 연구 참여자를 선정하기 위해 16 Personalities 성격 검사를 실시하도록
안내했으며, 성격 검사자 가운데 내적 지향 성격 목회자 중 한 교회에서 10년 이상 사역한 6명을
최종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였다. 연구 진행은 연구 참여자 6명을 대상으로 반 구조화된 질문지를
사용하여 인터넷 화상 대화 방법인 줌(Zoom)으로 심층 면담으로 진행하였다. 본 연구자는 연구
참여자의 면담자료에서 의미 있는 문장이나 구를 추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하여 66개의
의미단위와 11개의 주제와 4개의 주제 묶음으로 분류하여 2개로 범주화하였다. 2개의 범주화는
‘설교 스트레스 요인’과 ‘설교 스트레스 해결을 위한 접근’이다. 연구방법으로는 질적 연구로
참여자의 진술을 전사해서 의미 있는 주제를 찾아냈다. 그리고 주제들을 주제 묶음으로 묶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범주를 구성하고 그 의미를 찾아보았다. 첫째, 설교 스트레스 요인에는
설교자 스스로 충분하지 못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타인의 반응에 대한 부정적
해석에는 배우자의 피드백을 의식하는 것과 교인들의 직, 간접적 반응에 대한 부정적 해석이
있었다. 둘째, 설교 스트레스 해결을 위한 접근에는 내적 지향 성격의 특성대로 혼자 해결하려고
꾸준하고 성실하게 노력하는 방법이 주를 이루었다. 그리고 하나님 중심적 접근에는 설교 문제를
놓고 겸손히 하나님 앞에 나아가 묵상하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했고, 자신의 어떤
방법이 아니라 성경 본문 중심의 방법을 따라 대처한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노력의 결과는 내적 지향 성격의 장점이 살아났고, 가족관계가 좋아졌고, 설교에 성도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이웃의 좋은 소문과 함께 교회를 추천하기까지 했으며, 성도들의
성숙된 신앙의 모습이 나타났으며, 성도와의 관계가 회복되었고 결과적으로 스트레스가
줄어들었다. 이것은 팬데믹 시대 이전에도, 팬데믹 시대에도, 인간의 연약함 가운데서도 모든
것을 합하여 선을 이루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은 어떤 방법으로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도록 인도하고 계시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