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적 교회론: 모달리티와 소달라티의 역사적 역동성

선교적 교회론: 모달리티와 소달라티의 역사적 역동성
(The Historical Transition of the Sodality-Modality Correlation)

안성호 (Gordon College세계기독교학 교수)

 

논문 초록

본 논문의 목적은 교회(모달리티)와 선교(소달리티)의 역동성의 역사적 변천을 각 시대별로 고찰함으로써, 선교적 교회론의 역사적 기원을 살펴보는데 있다. 교회(모달리티)와 선교(소달리티)의 역사적 관계는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처럼 오르락내리락(up and down)하는 굴곡을 그린다. 즉, 교회와 선교는 연합되다가(AD 1-3세기 초대교회) 교회는 선교를 필요로 하지 않았으며(AD 4세기), 교회와 수도원 중심의 선교가 조화를 이루다가(AD 5-16세기), 교회가 선교를 멀리하였으며(AD 16세기 종교개혁시대), 다시 교회와 선교회 중심의 선교가 조화를 이루었으며(AD 17-19세기 위대한 세기) 선교가 교회를 초월하다가 (20세기 전-중반) 교회를 중심으로 선교가 이루어지며(20세기 중-후반), 마침내 선교적 교회론이 부상하였다(20세기 후반 이후). 따라서 본 논문을 통해 관찰할 수 있는 사실은, 20세기 말부터 등장한 선교적 교회론은 20세기 초반 영미권 학자들이 제안한 새로운 선교학적 이론도 아니요 선교단체가 살아남기 위해 지역교회를 선교동원하기 위한 자구책도 아니요, 이미 AD 1-3세기 초대교회부터 교회 안에 존재했던 DNA임을 알 수 있다. 즉, 교회와 선교는 초대교회 당시 본질적으로 불가분의 관계였으나, 각 세기마다 멀어지거나 조화를 이루는 굴곡을 그리면서 변천되었다. 하지만 20세기 후반에 이르러 선교적 교회론의 등장과 함께 교회와 선교가 다시 연합을 이루면서 초대교회의 선교적 DNA를 회복함으로써 초대교회의 선교적 교회의 모습으로 회귀한다고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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